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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칼럼] 무치악 환자들에게 적합한 전체임플란트 2018.01.05 16:18
이창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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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대다수 혹은 전체 치아가 상실되면 틀니 등의 보철치료를 이용한다. 하지만 틀니의 경우 저작력이 약해 자연치아를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다. 또한 입속에서 덜그럭거리거나 잇몸 눌림이나 잇몸 뼈에 상처를 낼 수 있다. 그러나 임플란트의 경우 구조적, 심미적으로 자연치아와 가장 유사하며 자연치아 대비 대략 80%정도의 저작력을 회복할 수 있어 효과적인 대체가 가능하다. 하지만 손상된 치아의 개수가 많은 노인들이나 무치악 환자의 경우는 전체 치아를 모두 임플란트로 대체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 모든 치아를 임플란트로 대체하기에는 수술 부담도 크고 비용도 상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임플란트의 기능성과 틀니의 경제성이라는 두 개의 장점을 결합한 전체임플란트(임플란트틀니)가 나와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전체임플란트는 전체 치아를 대체할 기준점인 2~4개의 최소한의 임플란트만을 식립하고 이를 맞춤 제작된 임플란트 브릿지로 연결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이는 임플란트와 브릿지가 단단히 결합한 형태로 기존의 틀니와 달리 고정력이 있기 때문에 씹는 힘이 틀니에 비해 월등하다. 또 잇몸 눌림이나 유격 등 별다른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전체암플란트의 성공적인 식립을 위해서는 안정성과 교합이 중요하다. 따라서 환자 구강구조에 맞는 식립점 설계와 임플란트 브릿지 형태의 설계, 시술이 이루어져야한다. 따라서 전체임플란트 진행 시에는 의료진의 시술경험은 풍부한지, 사후관리 시스템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비교해서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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