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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틀니 개개인에 맞게 계획 세워야 2022.09.01 17:10
이창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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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은 다양하지만 그중 치아의 상실도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 중 하나이다. 평균 수명이 높아지고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우리는 건강한 노후를 살아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일상생활에서 먹는 즐거움의 비중이 커지면서 치아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고령이 될수록 탈락하는 치아가 많아지고 무치악의 상태에서 가장 많이 하는 치료 방법은 틀니였다. 하지만 틀니는 고정력이 낮아 회복되는 저작력 또한 낮음으로써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심미성도 좋지 않아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준다. 임플란트 틀니는 이런 틀니의 단점을 보완하는 치료 방법으로 잇몸에 2~6개 정도의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고정이 되면 의치를 제작하여 부착하는 치료법이다. 다만 환자의 잇몸 상태나 골밀도에 따라 뼈 이식이 병행해야 할 수도 있고 식립하는 임플란트의 개수가 달라지기도 한다. 임플란트 틀니는 임플란트로 대부분의 고정력을 얻기 때문에 임플란트의 식립 위치가 중요한 포인트이다. 치아가 하나도 없는 무치악 상태에서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은 전체임플란트이다. 하지만 무치악의 경우 대부분 환자가 저소득의 고령층이기 때문에 치료 비용에 대한 경제적인 부분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임플란트 틀니는 전체임플란트보다 체력적으로나 경제적인 치료 비용 부분에서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임플란트 틀니는 최소의 치료로 환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고 치아의 기능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치아가 전혀 없거나 적은 수에 치아만 남아 있는 사람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치료 방법이다. 하지만 환자의 대부분이 고령의 노년층이기 때문에 시술 전 환자의 잇몸 상태와 구강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개인에게 맞는 치료를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임플란트 시술을 잘 받았더라도 사후 관리가 되지 않으면 오래 사용할 수 없다. 사후 관리가 잘되지 않을 경우 임플란트 부작용 중 가장 위험한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하면 임플란트가 탈락 될 수 있기 때문에 재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임플란트 시술 후 치과에서 안내받은 사후 관리 메뉴얼을 잘 지키고 특별한 불편함이나 이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내원하여 검진을 받아야 한다.
김지우 기자 kkk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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