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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질환 예방 칫솔질만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2014.01.24 16:32 치주질환 예방 칫솔질만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보통 치주질환 예방에 있어서 칫솔질만한게 없다고 이야기들 많이 하는데요. 물론 틀린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만일 단순히 칫솔질 만으로 예방이 다 될 수 있다면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국민중 10명중 7명은 치주질환에 걸려본적이 있다'라는 발표와는 잘 맞지 않을텐데요. 그렇다면 왜 치주질환 예방 칫솔질만으로 어려운 것일까요?
간혹 상담 하실때 이런 말을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나는 칫솔질도 잘 하는데 왜 염증이나 충치가 발생했는지 잘 모르겠다' 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인데요. 이는 치주질환을 유발하는 치석의 특징 때문으로 보시면 됩니다. 치석은 음식의 잔여물들이 치아에 붙어 굳어지면서 발생하게 되는데요. 치석으로 변하게 되면 칫솔질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치석이 되기전에 제거하면 되겠지만 치아는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획일화된 칫솔로 치아를 닦는것은 조금은 어려운 일이죠.
때문에 칫솔질 만으로는 치주질환 예방이 되기 어려운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치과에서 말씀드리는 것이 바로 치실과 치간칫솔을 함께 사용하라는 말입니다. 치아의 사이사이를 치간칫솔과 치실로 음식의 잔여물을 제거하면 치주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되는데요.
결론적으로 칫솔질을 열심히 하신다고 하여 치주질환을 확실하게 예방할 수는 없으므로 치실과 치간칫솔을 함께 사용해 주시는 것이 좋고, 1년에 한 번은 치과검진을 통해서 치아의 현재 상태를 파악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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