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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아를 아끼면서 보철하기2011.05.27 18:15
1. 치료를 해도 예후가 확실치 않다면 빼고 임플란트를 하는게 낫지 않나요?
할 수 있는한 자연치아를 유지하고 인공치아는 최후의 선택으로 남겨 놓는 것이 좋습니다.임플란트등 모든 보철물은 영구적이지 않습니다. 혹자는 예후가 좋지 않은 치아를 치료후에 뽑게 되면 두번 고생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지만 인공치아는 자연치아만 같지않고 또한 자연치아를 유지하는 시간만큼 전체적인 보철물을 유지하는 기간이 길어질수있습니다.
2 . 뿌리만 남아도 살릴수 있나요?
치아는 뿌리만 남아있어도 뿌리에 기둥을 박고 보강해주면 보철물을 해서 유지시킬수있습니다. 특히 앞니와 같이 힘을 많이 받지 않는 경우라면 더욱 좋습니다. 어금니의 경우는 뿌리가 2-3개이므로 경우에 따라 한 개를 뽑더라도 전체치아는 잃지않고 보철물을 하실수있습니다.
3. 계속 아픈데, 빼야하지 않나요?
자연치아는 적합한 치료를 한다면 건강하게 사용할수있습니다. 또한 자연치아 치료후에는 회복기간이 있는데 이기간 동안에는 큰 통증은 아니라도 다소 불편함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조금해 하지마시고 몇 개월 기다리신다면 회복이 되어 정상 기능을 할수있습니다.
4. 잇몸뼈가 더 나빠지면 임플란트도 못한다는데 미리 빼야하지 않나요?
잇몸병에 의해 뼈가 많이 파괴된 경우 이를 빼더라도 거의 옆에 있는 건강한 치아가 가지고 있는 골 높이만큼 뼈가 치유됩니다. 또한 뼈이식을 통해서 충분히 극복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급성으로 진행되는 경우나 다른 국소적인 요인이 있을 때에는 주위의 골을 빠른 속도로 파괴 시킬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주전문의의 조언을 따라야 합니다.
5. 자가치아이식
치아를 발치시 쓸만한 사랑니가 있다면 자가치아이식을 먼저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발치와 동시에 자신의 사랑니를 옮겨심어 치아의 기능을 회복할수있습니다. 임플란트와는 다르게 자신의 치아이므로 수명의 개념없이 관리만 잘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모든 경우에 가능하지는 않으니 반드시 전문의의 검진이 필요합니다.
6. 자연치아가 없는 만큼 모두 임플란트를 해야한다?
치과의사의 운동중에 8020 1004운동이 있습니다. 80세까지 20개 100세까지 4개의 치아만잘 보존해도 훌륭히 저작기능을 하고 수준높은 생활을 하실수있다는 의미입니다. 80세 이하에서는 24개정도만 가지셔도 식사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구강상황에 따라 다르나 적당한 임플란와 자연치아를 유지해도 행복하실수있습니다.
7. 치과에서 이를 빼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일단 주치의로부터 치아를 살릴 수 있는 다른 방안이 있는지 물어보고, 필요에 따라 신경치료나 잇몸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치과의사로부터 2차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습니다.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