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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임플란트, 방치 말고 초기 치료가 중요해 2022.11.11 16:22
이창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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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치아와 잇몸은 늘 충치나 치주 질환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세균 번식에 유리한 적당한 습도가 유지되고 음식물 찌꺼기를 통해 양분이 제공되기 때문이다. 특히 어금니는 구강 내부의 안쪽에 자리 잡고 있어서 위생 관리가 어렵고 끝부분에 굴곡이 많은 탓에 질환이 생기는 비중이 더 높다. 그만큼 치아 발치나 탈락으로 인한 임플란트 치료 사례도 많이 발생한다. 어금니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경우라면 가급적 치료 시기를 미루지 말고 서둘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시기가 늦어질수록 상태가 악화돼 나중에는 더 까다롭고 어려운 치료 과정을 거쳐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임플란트 치료 과정 자체도 난이도 높은 시술 과정에 속하는 만큼 문제가 악화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상악의 어금니라면 상악동의 위치가 내려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상악동은 어금니 부위의 치조골과 광대뼈 사이에 있는 빈 공간이다. 얇은 막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이 공간을 통해 비강 내부로 세균과 박테리아가 침투하는 것을 막는다. 어금니에 생긴 문제를 방치할 경우 염증이 깊어져 치조골이 녹아 길이가 짧아지고 이로 인해 상악동이 아래로 처져 내려올 수 있다. 이 경우 어금니 임플란트를 할 때 치조골의 이식은 물론 상악동을 다시 위로 올리는 상악동거상술을 함께 진행해야 한다. 그만큼 치료 과정이 까다로워지기 때문에 상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하악의 어금니가 탈락한 경우라면 맞물리는 교합치가 내려오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치아가 탈락한 상태를 오래 방치하면 상악의 교합치가 아래로 내려오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어금니 임플란트를 할 때 탈락한 치아의 식립 뿐만 아니라 교합치를 부분적으로 삭제한 후 다시 크라운을 씌우는 조치가 필요하다. 아래로 내려온 교합치로 인해 교합이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상태가 악화될수록 치료 과정에서 난이도가 더 높아지고 비용 부담도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가급적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통증이나 치료 기간이 부담되어 치료를 미루는 경우라면 당일 식립 과정이나 비절개 방식의 디지털 식립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 임플란트는 조기에 치료를 진행해야 안정성을 높일 수 있고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미루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글 | 세이프플란트치과 이창규 대표원장] 이창규 세이프플란트치과 원장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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