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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네비게이션임플란트, 통증 걱정 줄일 수 있어 2022.11.16 17:06
이창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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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세이프플란트치과 대표원장] 치아의 발치가 불가피하거나 이미 치아가 탈락해버린 사람이라면 치아를 대체할 방법으로 임플란트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비교적 부담이 적은 틀니도 대체 방법이 될 수 있지만 아무래도 틀니는 저작력이 충분하지 않고 불편함이 많아서 임플란트를 더 선호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높은 만족감에도 불구하고 치료 과정에서의 통증 문제가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다. 임플란트는 잇몸 속에 인공 치근이라는 치아 뿌리를 인공적으로 심어서 고정시켜야 하는 치료 방법이다. 이 과정에서 잇몸의 절개가 필요하다보니 수술 후 통증을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잇몸 절개와 같은 수술 과정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별문제없이 안정적인 치료 과정을 거치고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통증에 예민하고 불편함을 많이 느끼는 사람이 있다. 이 경우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를 통해 통증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 방식은 잇몸 절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인공 치근의 식립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임플란트 과정에서는 인공 치근을 치조골의 어느 부위에 식립하는 것이 적합한지 판단하기 위해 잇몸 절개를 거쳐 치조골을 노출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치조골을 직접 확인해 식립 위치를 판단하고 그곳에 구멍을 뚫어 인공 치근의 식립 경로를 만들게 된다. 인공 치근을 식립한 후에는 다시 잇몸을 봉합하고 회복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렇다보니 마취가 풀리면 수술 부위에 통증을 많이 느끼는 경우가 있다. 네비게이션임플란트는 인공 치근의 식립 위치를 컴퓨터 상에서 디지털 분석 과정으로 판단하는 방식이다. 잇몸 내부를 3D CT로 촬영하여 해부학적인 데이터를 확보한 후 컴퓨터 상에서 잇몸 내부를 확인한다. 입체적인 잇몸 내부 형태를 다각도로 분석하면서 최적의 식립 위치와 경로를 찾아낸다. 분석된 결과는 컴퓨터를 통한 시뮬레이션 과정을 통해 한 번 더 검증을 거치과 최종 결과를 바탕으로 수술 가이드를 제작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식립하기 때문에 잇몸을 절개하지 않고 수술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잇몸에 작은 홈을 만들어 인공 치근을 식립한다. 따라서 잇몸 손상과 출혈이 적어 통증이 많이 줄어들고 회복도 빠르다. 다만 치조골의 이식이 필요한 경우는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를 활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 치조골의 이식이 필요한 경우 어쩔수없이 잇몸 절개가 필요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거쳐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출처 : FT스포츠(https://www.f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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