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치아가 상실되었다면 빠른 시일 내에 치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치과 공포증이나 시간이 부족하여 치과 가는 것이 늦어졌다면 다른 치아에게도 영향을 주어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다수의 치아가 상실되었다면 임플란트를 해야 하거나 잇몸 질환이 심각하여 별도로 치아를 발치한 후 대체 진료인 뼈이식까지 진행해야 할 수 있다. 치아가 한두 개 상실하여 치료하는 것은 부담이 덜 될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문제가 생겨 전체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경우라면 부담을 덜 수 있는 네비게이션 방법으로 진행할 수 있다.
세이프플란트치과 이창규 대표 원장은 “전체임플란트가 사용되는 경우는 대부분 노화로 인해 치아가 탈락되었거나 치주 질환이나 염증이 심각하여 자연 치아를 보존할 수 없을 때이다. 그렇다보니 잇몸 자체도 매우 약화되어 잇몸 진료와 그에 맞는 치료와 식립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위, 아래 악당 6-10개 정도의 픽스처를 수복하기 때문에 자연치아와 저작력이 비슷하고 심미적인 부분에서도 거의 차이가 없다. 다만, 식립 위치를 명확하게 파악한 뒤 진행해야 하고, 오류 범위가 조금이라도 생기면 전체 식립하는 치료가 틀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교하고 세밀한 검사와 진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따라서 이를 좀 더 보완할 수 있는 치료방법은 네비게이션 시스템이 있다. 이 과정은 3D CT, 구강스캐너인 디지털 장비로 통해 검사 및 모의진료를 진행해야 한다.
이는 환자의 컨디션에 따라 치료 진행 여부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보니 사전에 환자가 앓고 있는 전신질환 등에 대해 면밀한 상담이 필요하고, 평소 골다 공증이 심하거나 고혈압이 있는 환자는 진행 과정에서 피를 많이 흘리거나 아픔의 정도가 높아 중간에 중단될 수 있다. 이에 사전에 미리 환자의 상태를 잘 진단하여 계획을 정교하게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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